• 【뉴데일리 스포츠】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 골프)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2주 연속으로 지켜냈다.

    리디아 고는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로는 11언더파 281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역전에는 실패했다.

    리디아 고는 대회를 마치며 "어떻게 랭킹이 변화할 지에 대한 예상을 해봤다. 퍼트를 잘하고 버디를 잡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