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목표로 마스터스 우승을 꼽았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 9일 열리는 마스터스에 대비해 모든 것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피닉스 오픈 2라운드에서 82타를 친 뒤 컷 탈락한 우즈는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즈는 이런 부진의 이유를 스윙 교정에서 찾았다. 그는 "옛날과 지금의 스윙이 극단적으로 다르다"며 "좀 더 샷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닉스 오픈에서 칩샷 부진을 보인 우즈는 대회장인 토리파인스 골프장을 찾아 9개홀을 돌며 쇼트게임 연습에 전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