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샛별' 이정협(24.상주 상무)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아시아컵에서 새롭게 빛날 별'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정협을 포함한 5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FIFA는 이정협에 대해 "한국이 결승까지 오르는 동안 울리 슈틸리케 감독 공격진에서 갑작스럽게 중추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정협은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발탁에 이어 대회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이름을 알렸다.

    FIFA는 이정협 선수 외에도 호주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마시모 루옹고, 아랍에미리트의 미드필더인 오마르 압둘라만, 이란에서 2골을 넣은 사르다르 아즈문, 카타르의 수비수 압델카림 하산을 아시아의 별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