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2015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준(29)이 휴매나 챌린지 1라운드에서 공동 29위로 출발했다.

    박성준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코스(파 72.6924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동타를 기록한 선수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다.

    새해 첫 대회였던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박성준은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16번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해 중위권으로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를 차지한 마이클 퍼트넘(미국)은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그룹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이 8언더파 64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