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물포럼조직위와 대구시, 경북도 공동으로
  • 제 7차 2015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 이하 조직위원회)가 대구시와 경북도와 공동으로 21일 경주시청에서 합동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합동보고회는 모든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행사운영, 교통·숙박·관광 등 전 분야의 준비 상황을 총체적 점검에 나선다. 본 행사는 샌드아트 이벤트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홍보영상 상영, 보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인 샌드아트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로고와 슬로건(Water for Our Future), 낙동강 등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에 대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이미지로 행사의 시작을 장식한다.

    개회식은 이정무 조직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이순탁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ISC)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회는 조직위원회의 세계물포럼 주요 프로그램 준비상황,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있을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현재 제7차 세계물포럼 각 과정별로 차질 없는 준비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의 참여기관과 세부 주제를 확정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또 조직위원회는 합동보고회에 이어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행사 참가독려와 홍보활동에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회의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세계물포럼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