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아시안컵 합류를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기성용(25, 스완지시티)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이날 기성용은 1-0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윌프리드 보니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극적인 동점골을 도왔다. 이로써 기성용은 올 시즌 4번째 공격포인트이자 첫 도움을 작성했다.앞서 기성용은 지난 12월 21일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이자 자신의 정규리그 3호 골을 터뜨린 바 있다.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친 기성용에게 윌리암스, 페르난데스(이상 8점)와 결승골을 기록한 보니(7.8점)에 이어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평점 7.7점을 부여했다.한편, 기성용은 퀸즈파크 전을 끝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호주에 있는 축구 대표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기성용 시즌 첫 도움, 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