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40개, 국내 10개 등 50개 브랜드 1000여 개 상품 판매…약사가 피부관리 상담, 뷰티케어 서비스 제공

  • 전문 유통 멀티 스토어 <벨포트(대표 민영훈)>가 지난 31일 부산 창선동 소재 광복로 패션거리에 [부산 1호점(부산 광복점)]을 개장했다. 

    벨포트 부산 광복점은 지난 9월 30일 오픈한 서울 가로수길점에 이은 국내 2호점으로, 약 230제곱미터 규모이며, 40여 개의 해외 브랜드와 10여 개의 국내 브랜드 등 총 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벨포트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 유통 멀티스토어로, 해외의 세포라(Sephora), 얼타(Ulta) 등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고 있다. 

    부산 광복점에서는 수입 및 국내 화장품 1000여 종과 약사의 피부관리 상담 및 피부마사지 등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벨포트에 입점한 브랜드는 프리미엄과 매스티지, 매스 등급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외 유명 백화점과 세포라, 얼타 등의 멀티스토어, 프랑스 몽쥬약국과 독일 더글라스 등 전문 화장품 판매처 등에 입점한 브랜드들이다. 

    입점 대표 브랜드로는 헝가리 [오모로비짜(Omorovicza)], 미국 [카고(Cargo)], 이탈리아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 등이다. 

    해외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급 국내 브랜드도 단독 입점한다. 디자이너 정구호, 헤어스타일리스트 제트윤 등의 뷰티 전문가들의 브랜드가 벨포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외에도 제주 용암수와 해초를 기반으로 한 [모뜨], 그리스 허브 치유법을 활용한 [트루 핸드메이드(True Handmade)] 내추럴 화장품 [에이버리(Avery)] 등 국내 화장품 강소기업 브랜드도 입점한다.  


  • 벨포트 민영훈 대표는 “부산은 국내 제 2의 도시로 프리미엄급 뷰티 서비스를 누리는 고객층이 서울 못지않을 뿐더러, 일본 등 외국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뷰티 명소이기 때문에 벨포트의 국내 2호점 입지 장소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벨포트는 배우 김남주 씨를 모델로 한 TV광고 캠페인을 제작, 이달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공중파와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김남주 씨의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를 빌려 벨포트의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들에 대한 기대감을 신비로움과 우아함을 주제로 표현했다. 

    [사진 = 벨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