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원정대', '축구탐험대', '소년원 축구교실', '나도 축구 선수다' 등 사회공헌 나서…
  • ▲ 호계중학교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에 참석한 FC안양 구단 관계자.ⓒFC안양
    ▲ 호계중학교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에 참석한 FC안양 구단 관계자.ⓒFC안양

    【뉴데일리 스포츠】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은 호계중학교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를 맞아 축구와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15일 오전 구단 사무국은 호계중학교 학생 70여명을 만나 FC안양과 K리그를 안내하면서, 프로 축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했다. 

    축구선수, 지도자, 트레이너, 스포츠심리상담사, 전력분석관 등 선수단 관련 직종과 스포츠마케터 등 사무국과 연관된 직업, 그 밖에 축구 산업과 연관된 직업들에 대해 하는 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업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했다. 

    호계중학교 서찬희(3학년)군은 “축구와 관련해서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는줄 몰랐다.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고, 계속해서 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직업특강 참여소감을 밝혔다. 

    올해 7번째로 진로 교육을 진행한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지, 자기가 나가고자 하는 분야의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지식을 습득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C안양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원정대’,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탐험대’, 소년원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소년원 축구교실’. 성인 남녀를 위한 ‘나도 축구 선수다’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