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보정세 및 양국의 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 논의
  • ▲ 대한민국 국방부 한민구 장관(오른쪽)과 호주의 데이빗 존스톤 국방방관.ⓒ국방부
    ▲ 대한민국 국방부 한민구 장관(오른쪽)과 호주의 데이빗 존스톤 국방방관.ⓒ국방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5일 국방부에서 호주의 데이빗 존스톤(David Johnston) 국방장관과 제3차 한‧호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호주는 6‧25참전국이자 우리의 전략적인 안보협력 파트너로, 특히 작년 7월에 제1차 한‧호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고 올해 4월에는 한‧호 정상회담시 '한‧호 비전성명'을 채택하는 등 양국의 안보‧국방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2011년 12월 캔버라에서 제1차 회담을 가진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연합연습, 군 교육 교류, 방산협력 등 향후 국방협력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회담은 양국이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협력을 구체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