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연합과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 회원 약 200여명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가진 어버이연합에 대한 오해를 대화를 통해 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월호유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이 시민보수단체와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데 대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총장 추선희)이 환영의사를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유가족들의 생각과 입장을 존중하고 경건히 들을 것”이라며 상호 5명씩 10명의 만남을 세월호대책위 측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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