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20일 개최, 다큐 작가 3인 워크숍, 인디 뮤지션 공연 등 무료로 참여 가능

  • 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오는 19일, 20일 이틀 간 서울 강서구 한일물류창고에서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서울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존의 브루클린, 그리고 지난 8월 오픈한 런던 하우스오브반스의 기본적인 설립 취지에 맞춰, 하우스오브반스 서울 이벤트 역시 참여자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작가인 안젤라 보트라이트(Angela Boatwright),그리고 토빈 옐란드(Tobin Yelland) 및 클린트 우드사이드(Clint Woodside)와 함께 진행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안젤라 보트라이트의 다큐멘터리 포토 및 영상 기법 워크숍 및 토빈 옐란드, 클린트 우드사이드 팀의 자체제작매거진 [Zine] 크리에이션 워크숍이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총 3회에 거친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및 매거진 제작 방식을 배우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하우스오브반스 마이크로사이트의 Workshop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livingoffthewall]에 참가한 작가들의 사진 전시회, 슈파서커스(SUPA CRQS) 등 로컬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은 데칼(DEKAL)의 실크 스크린 워크숍, 선랫 타투(Sunrat Tattoo)의 퍼포먼스, DIY 페이퍼 슈즈(Paper Shoes)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트리트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일물류창고 공간 중 일부는 실내 스케이트파크로 운영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케이트보드 기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반스 아시아의 프로스케이터들로 구성된 [Wish You Were Here] 투어팀의 데몬스트레이션 및 [하우드오브반스 베스트 트릭 대회]가 진행된다.  

이벤트의 메인 프로그램인 음악은 금요일 저녁 8시, 그리고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19일 금요일 공연은 힙합 콘셉트의 무대로 힙합 크루 불한당, 힙합 뮤지션 푸샤 티(PUSHA T)가 출연한다.

20일 토요일은 락 공연으로 미국 동부 LA의 3인조 여성 펑크 크루인 Las Cochinas, 일본 펑크 밴드  Radiots, 그리고 한국 스케이트펑크의 오리지널인 The Strikers등 총 6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번 [하우스오브반스 서울 이벤트]는 무료로 개방되지만, 입장 상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우스오브반스 마이크로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출처 = 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