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러닝화, ‘브룩스 러닝’ 한국 론칭

100전통의 미국 러닝화 브랜드 <브룩스 러닝(BROOKS RUNNING)>이 지난 9월 4일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브룩스 론칭 행사는 본격적인 러닝의 붐이 일었던 80년대 미국의 고등학교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각의 테마와 각자의 주법을 분석해 러닝 슈즈를 추천해 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브룩스 러닝은 1914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60여 개국에서 기능성 러닝화, 의류,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내 러닝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룩스 러닝의 CEO 짐 웨버는 “한국 마켓에 브룩스가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러너들에게도 브룩스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RUN HAPPY]의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십을 맺게 된 <코넥스 솔루션>이 브룩스 러닝의 가치를 잘 전달하고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브룩스 러닝을 공식 수입, 유통하는 <코넥스 솔루션> 관계자는 “탐스, 캐나다구스 등 유명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자사에 대해 <브룩스 러닝>에서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며 “브룩스 러닝은 가까운 일본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브랜드로, 론칭 전 국내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던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브룩스 러닝은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멀티숍과 단독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러브즈뷰티 DB, 코넥스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