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항공 승무원 15명, 네덜란드 100여 명…인명 피해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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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건과 관련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네덜란드의 마크 루터 총리에게 19일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20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문에서 이번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슬픔을 표하고 말레이시아 총리와 국민에 대한 위로와 함께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루터 총리에게도 네덜란드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네덜란드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