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후보 "성남시, 아시아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는 "민선6기 성남시 발전의 도약을 위해 성남시를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회를 통해 "성남시장 출마를 결심하고 지난 1년 전부터 성남시의 활기찬 발전을 위해 'One-Key 플랜’을 준비해 왔다"면서 "추진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성남시를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후보의 'One-Key 플랜 및 5대 비전'은 창조경제도시, 교육문화도시, 명품주거도시, 녹색안심도시, 열린 통합도시를 말한다. 

우선 창조경제도시 분야는 R&D(연구개발), 교육(대학), 주거가 결합된 융ㆍ복합형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ITㆍ바이오 창조산업 중심의 대학캠퍼스 유치, 첨단의료관광산업 육성,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담았다.

교육문화도시 분야는 공교육 지원 강화 및 교육사업지원 확대, 복합문화거점과 문화벨트 조성, 생활체감형 교육문화인프라 확충을, 명품주거도시 분야는 주민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 추진, 단지 맞춤형 리모델링사업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녹색안심도시 분야는 ‘24시 신속대응센터(시민콜)’ 설치 운영, 공영주차장 및 대중교통 확충 등 사람중심의 교통서비스 환경 구축의 내용을, 열린통합도시 분야는 시민화합의 광장 및 시민화합회관 건립, 투명한 공개행정 및 시의회 존중 둥이 포함됐다.

신영수 후보는 "오직 하나 된 성남이라는 희망을 위해 One-key 플랜을 마련했다"며 "민간기업 경영자로서의 경험과 국회의원 등 중앙정치 경험을 통해 본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아울러 "성남시를 자존심 및 자긍심이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할 수 있도록 '성남의 희망열쇠' 신영수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