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참여하고 싶은 드라마 OST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한 백지영은 참여 OST가 연달아 성공해 일명 'OST 여왕'이라 불린다. 

    이에 DJ 정선희는 "백지영 씨가 부른 OST마다 늘 대박 났다. 노래 부리기 전 미리 시놉시스를 보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보는 편이다. 특히 SBS '시크릿 가든'때는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지어 드라마의 대략적인 내용을 알기에 비밀을 유지하느라 혼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부르고 싶은 OST를 묻는 말에 백지영은 "사실 공효진, 조인성 씨가 주연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관심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녀는 "드라마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다. 특히 평소 공효진 씨의 팬이라서 기회가 된다면 꼭 부르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덧붙였다.

    백지영은 배우 공효진의 단편영화를 보는 내내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그녀의 광팬인 것. 이를 본 네티즌은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백지영 OST면 완전 대박","기대된다","백지영 씨 소원 이루어지길","드라마 언제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7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백지영 조인성 공효진 주연 드라마 OST, 사진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