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가 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0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측은 '그린! 프리덤! 홀리데이!(Green! Freedom! Holiday!)' 슬로건을 공개하며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해외 팀으로는 2014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이후 브릿팝계의 최강 밴드를 지키고 있는 Kasabian(카사비안)이 새 앨범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또한 'The Great Escape'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Boys Like Girls(보이즈 라이크 걸즈)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이외에도 하드코어 펑크 메탈의 원조 Suicidal Tendencies(수이사이덜 텐덴시즈), 영국의 실력파 록 밴드 The Horrors(더호러스), 일본 메이저 록 씬의 대표 밴드인 Orange Range(오렌지렌지)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팀으로는 국내 헤비메탈의 원조 크래쉬와 파워풀한 실력파 밴드 피아를 비롯해 어반자카파, 로맨틱펀치, 디어클라우드, 위아더나잇이 국내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펜타포트 1차 라인업 대박!", "완전 신나겠다", "펜타포트 1차 라인업 벌써부터 기다려져", "다른 라인업도 기대된다", "펜타포트 1차 라인업 무조건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펜타포트'는 20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펜타포트 마니아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마니아 티켓은 3일권에 한해 정가인 187,000원에서 20% 할인된 149,6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3일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사진=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