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가 지고 있는 진도 팽목항 전경.  ⓒ 정상윤 기자
    ▲ 해가 지고 있는 진도 팽목항 전경. ⓒ 정상윤 기자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8일째인 23일, 사망자가 157명으로 불어났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3일 오전 시신 25구를 선내에서 수습하는 한편, 오후 들어 추가로 32구를 인양하면서 총 사망자수가 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총 174명이 구조됐고 14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