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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를 맞은 23일 오후 진도 실내체육관은
많은 가족들이 빠져나가 한산한 분위기가 역력하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3일 선체 3층과 4층에서 다수의 시신을 수습해
총 사망자가 15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이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 침실인 3층과 4층 다인실을 집중 수색하겠다"고 밝혔다.오늘부터 팽목항에 간이영안실과 검사 2명과 검안의사 11명을 배치해
신속한 간이 검안 검시를 실시하기로 했다.(진도=정상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