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42) 이은성(25) 부부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서태지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 씨가 지난 2월 생일글을 통해 아내의 임신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임신 초기라 알리지 못했다"며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이은성은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었으며, 출산 예정일은 8월 말이다. 서태지는 이은성의 임신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은성 임신 소식을 접한 배우 박희본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까 은성이의 번호로 카카오톡에 게임 초대가 왔는데, 신기하게 오빠네 부부의 기쁜 소식이 네이버에..(물론 은성이의 옛날 번호를 쓰는 모르는 사람이 보냈겠지만) Jr. 서태지라니.. 나도 기다려진다. 축하해요"라고 전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이은성 임신 드디어 서태지가 아빠가 되네", "태교는 어떻게?", "이은성 임신 몸 관리 잘 하세요~", "예비 부모 서태지 이은성 부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서태지 이은성 2세 벌써부터 궁금해", "이은성 임신 서태지 엄청 좋아했겠다", "드디어 서태지 주니어 탄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5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서태지는 "늦은 나이지만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한다"고 2세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이은성 임신, 사진=서태지 컴퍼니/박희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