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아ⓒ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김연아ⓒ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소치올림픽이 일부 종목에서 불공정한 판정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판정을 다시 해야 한다는 서명운동이 확산 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피겨 여왕> 김연아(24) 경기에 대한 
재판정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한국시간)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판정 심사를 공개하고
재심사를 요구한다>는 인터넷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작된
이번 청원 서명 운동이 오직
김연아를 위한 것은 아니다.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위해
또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일어난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세계 스포츠 기자들의 지배적 견해다. 

300만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서명운동은
현재 200만명이 넘는 동참자가 서명을 한 상태다. 
한국에서 시작된 서명운동과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 

김연아의 금메달을 위한 서명 운동이
캐나다에서 일어나자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캐나다, 김연아가 당연히 금메달을 받아야 했다",
"김연아 캐나다, 편파판정이 지나쳤다",
"김연아 캐나다, 금메달을 돌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