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희가 임시 족장으로 김병만이 없는 자리를 채운다. 

    지난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임원희가 족장 김병만 대신 임시 족장으로 추대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족장 없이 50시간 동안 생존하라”는 지옥의 미션을 던져 병만족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병만족들은 고민 끝에 ‘정글의 법칙’ 역사상 유례없는 1 vs 6 분리생존이라는 미션의 임시족장으로 임원희를 선출하게 되었다.

    14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임시족장이 된 임원희는 본업이었던 임매니저를 잠시 제쳐두고 숨겨왔던 리더십을 발휘했다.

    임원희는 사냥, 요리, 집짓기, 도구제작 등 생존 상황에 필요한 것들을 척척 해나가는 강인한 카리스마의 족장 김병만과는 달리, 맏형다운 든든함과 특유의 허술한 매력, 재치 넘치는 순발력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SBS ‘정글의 법칙’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임원희,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