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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번개부대에서 훈련을 마치고 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 손진영과 함께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장혁은 지난 해 6월부터 합류해 열혈병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혁은 편지를 통해 “군대는 누군가에게 먼저 맞고 싶은 매이고 누군가에게 밀린 숙제일 지도 모른다. 우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군대에 다시 입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곳에서 새로운 전우들을 만나고 그들의 땀 냄새를 맡으며 우리의 군생활은 현실이 돼갔다.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때론 잊지 못할 굴욕을 선사할 지라도 전우들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혁은 “우리가 함께 울고 웃으며 만들어간 어마어마한 추억들, 그들의 손에서 전해진 온기를 간직한 채 좀 기나긴 휴가를 떠나려고 한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장혁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하차 소감 너무 아쉽다”, “류수영 손진영은 왜 마지막 인사도 없었지?”, “장혁 하차 소감 가슴 뭉클해”, “진짜사나이에서 못봐 아쉽지만 연기활동 기대할게요”, “장혁 하차 소감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혁 하차 소감,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