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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이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는 양재진, 오상진, 허경환 성공한 세명의 싱글남이 선보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진은 부모님을 위해 숨겨왔던 요리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부모님을 위해 토마토 연어 파스타와 바질 페스토 봉골레를 대접하기로 하고 서울 집에 있는 모든 재료를 챙겨가는 정성을 보였다.
그는 마늘, 스파게티면에서 바질 페스토, 후라이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료를 박스에 가득 담아 안아들고 본가인 부산으로 향했다. 이후 본가에 도착한 오상진은 부엌에 들어가 부모님을 위한 스파게티 요리를 시작했다.
오상진은 능숙한 칼질로 재료들을 손질하는 아들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파스타양 체크 비법을 공개하는가 하면, 두 개의 후라이팬으로 동시에 요리하며 범상치않은 요리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오히려 서두르다가 실수로 후라이팬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난데없이 불쇼가 펼쳐졌다. 이에 어머니는 당황하면서도 아들의 새로운 모습에 연신 신기해 하며 “엄청 맛있는 스파게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상진표 토마토 연어 파스타와 바질 페스토 봉골레를 맛 본 오상진의 아버지는 “서울에서 먹은 것 보다 맛있는데…”라며 오상진의 요리실력을 극찬해 오상진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부모님의 시식 후 오상진도 맛을 봤고, 그는 “연어 파스타 맛있다. 내가 했지만 진짜로 잘했다. 어쩜 이렇게 맛있게 했지”라며 자화자찬했다
오상진 요리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상진 요리까지 잘하는 거야? 못하는 게 없네”, “파스타 먹음직스럽다~ 요리까지 잘하다니 반칙이다!”, “오상진 요리 실력 오셰프라고 불러야겠는 걸”, “요리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인데~”, “오상진 요리 실력 일등 신랑감 등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상진 요리 실력, 사진=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