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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코리안 듀오 박주호, 구자철이나란히 득점포를 더트렸다.박주호, 구자철은 1일(한국시간)독일 마인츠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프라이부르크와의 2013~2014시즌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선발 출장했다.박주호는 전반 24분 선제골을구자철은 후반 13분 교체 카드로 출장해후반 41분 골을 성공시켰다.이로 인해 마인츠는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전반 24분 왼발로 찬 중거리 슛이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고골키퍼 키를 넘기는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이는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골이다.구자철 역시 후반 13분 출격해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맹활약 하며후반 41분 패널티 지역 오른쪽에서수비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올 시즌 개인 첫 골이자마인츠 이적 2경기 만에데뷔골을 터뜨렸다.박주호와 구자철은 경기 후독일 일간지 빌트가 발표한 경기 평점에서나란히 양 팀 최고인 2점을 받았다.빌트 평점은 1~5점으로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했다는 의미다.한편 같은 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레버쿠젠 대 슈투트가르트 전에 출전한 손흥민은75분간 활약했지만 골사냥에 실패했다.이날 레버쿠젠은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으며3연승을 달리며 2위를 유지했다.코리안 듀오의 활약으로리그 3연승을 달린 마인츠는9승3무7패(승점 30)로리그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