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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이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계획을 언급했다.박지성은 지난 26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예비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따뜻한 사랑의 나눔] 행사에 참석해 1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 후 박지성은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열애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계획에 대해 “내년 열애설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날짜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나면 결혼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박지성 결혼계획,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