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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듀크의 멤버 <김지훈>의 빈소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 장례식장 마련됐다.
이날 김지훈의 전 소속사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고
[사망 원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14일 오전 9시 30분 발인,
분당스카이캐슬에 안치된다.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전 아내 이씨와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