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1 경기 현장ⓒ뉴데일리
    ▲ F1 경기 현장ⓒ뉴데일리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GP) 대회
    개최 일정이 내년도 F1 공식 일정에서 제외됐다.

    AP, AFP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 총회에서
    한국과 미국(뉴저지), 멕시코 등
    3개 그랑프리 일정이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코리아GP 등은
    지난 9월 30일 발표됐던
    F1 초안 일정에는 포함됐으나
    이번에 최종적으로 빠졌다.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치른 코리아GP는
    4년차인 올해 누적적자가 1천910억원에 달하는 등
    대회 지속 여부를 놓고 그동안 논란이 계속돼 왔다.


  • ▲ F1 경기 현장ⓒ뉴데일리
    ▲ F1 경기 현장ⓒ뉴데일리




    전남도의회도 이날 총회를 앞두고
    4일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내년도 F1 개최 최종 유치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개최권료 70억원 등
    예산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F1 코리아GP를 대신해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소치에서
    10월 12일 열릴 러시아GP가 공식 일정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