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앞바다에 식인상어인 백상아리가 출몰해 화제다. 
    22일 부산 앞바다에서 길이 4m, 무게 700kg의 초대형 크기를 자랑하는 백상아리가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에 걸려 포획됐다.
    백상아리는 그물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그물에 잡힌 물고기들을 모두 먹어치우는 포악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형 백상아리는 주로 수온이 따뜻한 봄철에 나타나는데, 수온이 낮아진 늦가을 우리 연안에서 잡힌 것은 처음이라고 전해졌다. 이처럼 계절에 상관없이 식인 상어들이 우리 연안에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부산 백상아리 포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무섭다" "백상아리 잡혔다니 무섭네" "겨울바다 조심해야겠다" "부산 바다 들어갈 때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백상아리는 23일 새벽 바로 경매에 붙여졌으며, 70만 원에 경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SBS 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