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이 발견됐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사이언스 데일리와 BBC 등 외신은 지구에서 400광년 떨어진 곳에 크기와 질향, 밀도가 지구와 비슷한 암석질 행성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플러 78b]로 이름 붙인 이 행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2배, 질량은 1.7배 정도라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행성의 밀도로 미뤄 지구처럼 암석과 철이 주성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은 공전 주기 8.5시간의 매우 빠른 속도로 중심별 주위를 돌고, 온도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2천에서 2,800℃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행성 형성에 관한 기존 이론에 따르면 이 행성이 지금의 자리에서 태어났을 수도 없고 먼 바깥에서 태어나 지금의 자리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없다”며 “이 행성의 존재는 수수께끼”라고 설명했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신기하다”, “정말 지구랑 닮았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진짜 정체가 궁금해”, “생명체는 못 살겠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우주의 신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사진=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