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론 유료화 본격 시동, [프리미엄조선]외부 칼럼, 취재인사이드 등 획기적 기사작성 등장
  • ▲ 조선미디어의 새로운 인터넷판 유료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인터넷 미디어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조선일보
    ▲ 조선미디어의 새로운 인터넷판 유료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인터넷 미디어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조선일보



    조선일보의 새로운 온라인 뉴스 사이트
    <프리미엄조선(premium.chosun.com)>이
    내달 4일 오전 8시, 문을 연다.

    <프리미엄조선>은 출범 1개월 후
    유료 사이트로 전환된다.

    단,
    조선일보를 구독하는 독자들은 무료다.

    이는 그간 온라인에 제공되는 뉴스는 공짜라고 인식했던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또 <프리미엄조선>의 시작은
    최근 신문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온라인 언론의
    영향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프리미엄조선>은

    그간 속보 중심의 기사에서 벗어나
    뉴스의 뒷 이야기, 이슈 분석 기사,
    외부 전문가 210 여명의 칼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뉴데일리>가 추구했던 방향과 일맥상통한다.
    신문을 찍어내지 않고 인터넷으로만 기사를 제공했던
    <뉴데일리>는 외부 전문가 칼럼과
    새로운 스타일의 기사입력 방식 등,
    인터넷 언론의 새로운 길을 선구적으로 모색한 바 있다.

    <프리미엄조선>을 이끌어가는

    주요 기사로는 조선미디어그룹 300 여명의 기자들의
    취재 이면의 은밀한(?) 이야기가 단연 돋보인다.

    현재 조선닷컴에서 <취재인사이드>라는 코너로
    시범 운영하던 기획을 본격화 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