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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가 6m에 달하는 거대 산갈치가 발견됐다.영국 데일리메일은 해양과학자 재스민 산타나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 수심 15m 지점을 관찰하던 중 모래 밑바닥에서 죽어 있는 거대 산갈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당시 죽은 채 발견된 산갈치는 눈의 지름만 약 3cm에 몸길이는 무려 5.5m, 무게는 18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나란히 선 채 산갈치를 들어올린 사진을 보면 산갈치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보통 수심 1000m 심해에서 서식하는 산갈치는 몸 형태는 갈치와 비슷하고, 은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으며, 몸길이는 흔히 3m에서 8m에 달한다.
거대 산갈치를 잡아 올린 선장 마크 와딩톤은 “내 평생 이렇게 긴 물고기는 처음 봤다”며 “15명의 사람들이 산갈치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을 만큼 컸다”고 말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산갈치는 심해 어종으로 죽은 채 바다 표층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 식용으로 쓰기에는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6m 거대 산갈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m 거대 산갈치 발견 물고기야 용이야”, “이무기처럼 생긴 듯”, “6m 거대 산갈치 발견 괴물 같다”, “식용으로는 가능하면 좋을텐데…”, “6m 거대 산갈치 발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6m 거대 산갈치 발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