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친구2>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자마자 온라인을 발칵 뒤집으며 흥행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전설의 명대사 “니가 가라, 하와이로” 시작해 30초간 폭풍처럼 몰아치는 거친 남자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선보인 <친구2>의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12년 전 전국을 강타한 [친구 신드롬]의 재현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친구2>가 랭크되어 있으며, <친구>가 개봉할 당시 영화를 관람하지 못했던 연령층인 대학생들의 인기검색어 5위가 <친구2> 예고편일 정도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다음의 실시간 이슈 검색순위에서도 <친구2> 예고편이 1위에 올라 가히 <친구2>가 11일 오전 온라인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특히,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친구2>의 30초 예고편은 공개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11일 오전 현재 좋아요 43,981건, 댓글 10,243개를 돌파하며 기존 개봉영화들이 기록한 수치를 1,000배 이상 높은 수치로 앞서고 있을 정도.

    영화 팬들은 댓글을 통해 친구들을 소환하며 관람 약속을 벌써부터 잡으며 “이거 보고싶다. 간절하다. 꼭 보고 싶다”, “대작의 냄새가 난다!”, “무조건 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친구>의 명대사 릴레이를 펼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곽경택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고,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