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28)의 신병교육대 수료식 모습이 포착됐다.

    10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 수료식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수료식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송중기는 이날 오전 수료식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입대 전보다 수척한 모습으로 뽀얀 피부 대신 검게 탄 얼굴과 게슴츠레 뜬 눈 등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송중기는 22사단 수색대대 자대 배치를 받았다. 22사단 수색대대는 최전선 전방부대에 편제된 사단 직할대 제대급 부대로 전시 상황에서  적진에 투입되며, 일반부대에 비해 훈련강도가 비교적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수료식 포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수료식 포착 상남자 다 됐네”, “항상 응원할게요!”, “송중기 수료식 포착 많이 힘들어 보여”, “송중기 오늘 수료식 했구나”, “송중기 수료식 포착 왠지 안쓰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8월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102보충대로 입소해 22사단 율곡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송중기 전역일은 2015년 5월 26일 예정이다.

    (송중기 수료식 포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