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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외투쟁] 열흘째인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사건 10만 촛불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촛불 시위는
지지율 추락으로 벼랑 끝에 몰린 민주당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단체의 시위에 참여하는
비정상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주최측은
서울광장에 1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약 1만6천명 정도로 추산했다
이날 촛불 시위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권영세 주중 대사 등에 대한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요구하며
오후 9시 40분께 자진 해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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