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공산주의 집단 맞다!
  • 北韓은 공산주의 집단이 맞다!

    공산주의는 다양한 탈을 쓰며, 북한은 우리민족이 가진 '악성 DNA의 총합'

    金泌材     


     ■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과학적(科學的) 사회주의]라는 [악마적 이론]을 만들어 사유재산(私有財産) 없는 평등한 사회가 도래한다고 했다.

    신(神)의 존재를 부정했던 공산주의자들은 확고부동한 [역사의 법칙]이 있다고 생각했던 시건방진 인간들이었다.

    공산(주의(共産主義)는 1917년~1987년의 70년 기간 동안 러시아 땅에서 실천됐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공산주의(共産主義) 이론이 실제에서도 통하는 사상인지 면밀히 검증할 수 있다.

    검증결과는 공산주의(共産主義)가 이론상으로는 굉장한 호소력이 있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뜬구름 잡는 설익은 사상이라는 것이다.

  • 가령 러시아처럼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전통이 없는 국가에서 공산주의(共産主義)가 도입될 경우, 그것은 예전 정권(패망한 짜르 정권)의 가장 나쁜 특성들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결론이 나왔다.(Richard Pipes著, 《Communism: A History (Modern Library Chronicles)》, 2003년, 오른쪽 사진)

    ■ 리차드 파이프스 교수의 위와 같은 논리를, 北에 적용해보자.
    북한 주민들은 자유민주주의를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이조(李朝) 5백년의 노예생활,
    그리고 일제(日帝)시대를 거쳤을 뿐이다.
    민주주의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북한 주민들은
    외부의 조력(助力)없이
    자력(自力)으로 북(北)정권을 무너뜨릴 능력이 없다.

    북한의 수령제(首領制)는 구(舊)일본 천황제(天皇制)의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
    [천황](天皇)과 [수령](首領)은 신격화된 인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두 존재는 국가신도(國家神道)와 주체사상(主體思想)이라는 종교적 기반 위에
    일사불란한 명령·동원 체제라는 현실정치의 물적 기반이 강고히 결합된
    전체주의 체제의 수장이다.

    북한의 수령제(首領制)는 정교(政敎)분리가 이루어지던 봉건시대(封建時代) 군주의 지위와 권능을 훨씬 능가하는 절대적 존재이다.
    국가를 이끌기 위해 수령(首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령(首領)을 위해 국가가 존재한다.

    인민은 그들에게 무조건적 충성을 바쳐야 한다.
    유사한 것은 이것만이 아니다.

    대(代)를 이어 충성하는 세습제도 역시 동일하다.
    군(軍)을 핵심기반으로 한 통치 스타일도 일치한다.
    과거 일본의 천황(天皇)은 육·해군의 대원수였다.
    북한의 김정은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다.
    천황제에 군국주의(軍國主義)가 있었다면,
    수령제(首領制)에는 선군(先軍)정치가 있는 것도 동일하다.

  • ■ 러시아에서 공산주의를 하니 7천만 명,
    중국에서 공산주의를 하니 6천만 명,
    캄보디아에서 공산주의를 하니 200만 명,
    북한에서 공산주의를 하니 700만 명이
    숙청-집단처형-강제이주-정권이 조장한 기근 등으로 죽었다.

    이는 전시(戰時)가 아닌 평화 시의 사망자 숫자로 1-2차 세계대전 당시 학살자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의 실체(實體)인 것이다.

    공산주의는 다양한 모습의 탈을 쓴다.
    북한의 공산(共産)독재체제는 공산주의가 한반도에서 도입된 후,
    우리 민족(民族)의 악성 DNA와 결합되어 나타난 최악의 악질 집단이다.

    북한은 공산주의(共産主義)를 해도 구(舊)소련과 중공(中共)을 뛰어넘어,
    가장 [최악]으로 하고 있다.

    공산주의(共産主義)가 대한민국에서 다시 소생한다는 것은 역사에 반항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실패하게 될 것이다.
    공산주의를 부활시키는 일은 미친 짓이다.

    여기서 [미친 짓]이란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상이(相異)한 결과를 기대하는 행동(行動)이다.

    김필재 spoone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