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들의 국제협력 활동 독려… 글로벌 리더 발굴 2월22일까지 수상자 공모… 4월말 의협 총회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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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16일 제8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2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의협과 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고 격려해 국제 활동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대상은 의협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로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정부간 및 비정부간 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논문 및 저서 등을 의협 국제협력팀(02-6350-6607)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말 제65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수상자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전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의협 고문), 주일억(전 국제여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연세의대 교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박경아(연세의대 교수, 차기 국제여자의사회 회장) 등이 있다.

    화이자제약은 ‘의협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과 ‘화이자의학상’,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등을 통해 국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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