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부터 한 달 간 국무총리실 등 수도권 지역 정부부처 6곳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1단계로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하는 기관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6곳이다. 이전 인원은 총 5천556명이며 차량은 1천999대다.

    정부세종청사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공사를 하고 있으며, 1단계는 계획대로 준공돼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무총리실이 입주하는 1단계 1구역은 지난 4월 준공돼 119명의 직원이 이미 근무 중이며, 기재부 등 5개 부처가 들어가는 2구역도 연말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1단계 입주기관이 차질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이전지원 종합상활실을 설치했다.

    경찰청ㆍ소방방재청ㆍ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이전지원협의회'도 구성해 교통, 홍보, 보안대책 수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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