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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12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 정상윤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새누리당과의 1:1 구도를 이룬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후보를 향한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했다.민주당 황우철 부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본심(?)'이라는 글을 발표했다.마치 시조와 같은 3.4.3.4 운율을 맞춘 이 글은 박 후보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가득 담은 글이다.- 박후보의 본심가(歌)-인제오니 구태회귀 회창오니 차떼기당수첩공주 돌아보매 그어느새 한나라당정치는 어디로가든 공주딱지 떼볼란다.취중막말 문제되랴 전화협박 또어떠랴앞에서는 꾸짖는척 뒤로불러 자리보전알잖니 여당특기는 뻐꾸기만 날리는거.빨강포장 대선공약 구호만은 종합세트국민빼고 민생빼도 혹세무민 비책일세재벌아 걱정말거라 너희꺼는 별도보관.종인이는 왜안가나 책상뺀지 오래인데재벌개혁 외친것은 진정내뜻 아니었네아뿔싸 경제민주화 강령에서 안뺐구나.정론직필 떠든기자 해직하고 연수보내재철이도 연임성공 환영이도 기습취임불러라 박비어천가 또무엇을 더해주랴.작전명은 장학혜택 암호명은 그네띄기필립공의 장물판매 성공하나 싶었는데장학회 정리못하니 계륵보다 몹쓸존재.나의벗이 몇이런가 일프로만 찾는구나국민통합 외치면서 귀족재벌 챙겼는데나머지 구구프로는 달만보며 환호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