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주행성능, 고연비로 국내외 인기 중형 세단에 도전
  • 닛산의 뉴 알티마 1호차의 주인은 40대 자영업자가 됐다. 

  •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 www.nissan.co.kr)은 지난 23일 중형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차량 출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뉴 알티마의 1호차 주인공 정황희 씨는 40대 중반의 자영업자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두고 있다. 정 씨는 국내외 브랜드의 패밀리 세단을 비교하다 뉴 알티마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 알티마는 중형 세단다운 고급스러움과 날카롭고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인테리어와 편안한 승차감, 연비도 좋아 구매하게 됐다. 출퇴근길, 장거리 주행, 가족과의 즐거운 주말 나들이는 물론 개인적으로 느끼고 싶은 역동적인 드라이빙까지 모두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알티마를 ‘슈퍼 대디 카’라고 불렀다.

    “뉴 알티마는 일과 가족 간의 균형을 맞추며 본인은 물론 가족과의 생활을 중시하는 이 시대의 ‘슈퍼 대디(super daddy)’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고객들이 뉴 알티마를 소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차량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닛산은 정 씨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골프백 등을 증정했다.

  • 6세대가 된 뉴 알티마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연비를 전면 개선한 풀 체인지 모델이다.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탑재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를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중력 시트를 장착해 장시간 운전에도 운전자의 피로도가 적다고 한다. 각종 첨단 안전장치와 편의 장치도 대거 탑재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2.5SL모델 3,350만 원, 3.5SL모델 3,750만 원으로 수입차는 물론 국산 고급 중대형차와 비슷하다. 최근 폭스바겐이 파격가로 선보인 중형 세단 파사트와도 별 차이가 없다.

    뉴 알티마는 지난 17일 공식 출시 발표 이후 500여 명이 대기 고객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