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송화면 캡처
    ▲ ⓒ 방송화면 캡처
    자주 만나주지도 않고 용돈까지 요구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200일 동안 5번 만나준 여자친구와의 헤어짐을 고민하는 김성준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내 여자친구는 200일 동안 5번 만나줬다. 그동안 100만원을 지출했다. 여자친구는 늦잠을 잤다거나 집에 아버지가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만나주지 않는다. 용돈도 나에게 달라고 하는데 못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그렇지만 제가 해주는 것에 비해 여자친구는 제게 아무것도 안 해준다.미니홈피 미니미 아이템 같은 것 한 번 받아봤다" 
    - 김성준 씨(사연의 주인공)

    김성준씨가 순진한 모습을 보이자 관객들과 MC들은 답답해 하기도 했다.

    MC들은 '만나지 말라'며 충고했고 이영자는 그를 포옹해주며 '첫 스킨십이 원래 여자에게 집착하게 하는 것이다. 그냥 잊어라'고 했다. 자주 만나 주지 않는 여자 친구의 사연은 계속 만나라에 3표, 헤어져라에 153표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브이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추석 특집을 맞아 MC들과 게스트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사연의 주인공들의 사연에 대해 투표하는 시간도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