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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떨어도 귀여운 남자 김재원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3회에서 강산(김재원 분)은 천해주(한지혜 분)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며 대세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강산은 박기출(김규철 분)이 천해주의 머리채를 잡고 따귀를 쳤다는 사실에 분노해 박창희(재희 분)에게 따지고 해주를 위로했다.
강산은 우울해하는 천해주를 바닷가로 데려가 요트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해 줬다.
강산은 오므라이스까지 직접 요리해 주며 기분을 풀어 줬다.
천해주가 회사 팀장에게 늦었다며 혼이 나자 강산은
"이 회사는 월급이 짠 거냐. 왜 이렇게 없어 보이는 옷을 입냐"
며 팀장에게 무안을 줘 통쾌한 복수를 했다.강산은 열심히 천해주에게 설계를 가르쳐준 후 영어번역도 대신 해주고
"보면 볼수록 나 멋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천해주를 데려다 주면서도
"이 험한 세상에 여자 혼자 택시 태워 보내는 거 여자한테 할일 아냐. 못 들어봤냐. 매너 강이라고. 그게 내 치명적 매력이다. 그리고 너 조심해야 된다. 나한테 빠지면 출구가 없어"
라며 허세를 떨었다.이 같은 모습에 여성 시청자이 홀딱 빠졌다.
시청자들은 "김재원 진짜 멋있다", "남자는 나이 들어도 소년 같을 때 제일 멋지네요", "허세 떠는 게 왜 이리 귀여운지", "오므라이스에 요트까지 정말 감동", "해주가 창희 말고 강산하고 빨리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