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홍콩 첫 쇼케이스..수백명 팬 와글와글~

티아라의 홍콩 첫 쇼케이스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홍콩으로 출국한 티아라는 현지 공항에 약 700명의 팬들이 운집, 통로가 막히자 공항 측의 배려로 다른 통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해프닝을 겪었다.

도착 당일 홍콩의 중심부인 란콰이펑에서 열린 '티아라 쇼케이스' 기자회견에는 티아라를 취재하기 위해 100여개의 매체가 모여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18일 오후 8시 홍콩 구룡지역 완차이에 위치한 스타홀에서 열리는 티아라의 홍콩 첫 쇼케이스는 사전에 마련된 3,000석 전석이 모두 매진됨에 따라 현지에서는 티아라 쇼케이스 표 구하기 전쟁이 일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이번 쇼케이스에 7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개런티를 받은 티아라는 공연 기획사 측으로부터 "롤스로이스, 페라리, 람보기니, 벤츠 리무진, 마이바흐 등으로 의전을 하겠다"며 VVIP급 대우를 제안 받기도 했다고.

티아라는 이날 공연에서 홍콩에서 인기가 높은 'Bo Peep Bo Peep(보핍보핍)', 'Roly-Poly(롤리폴리)'를 포함해 'Lovey-Dovey(러비더비)',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왜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SEXY LOVE(섹시러브)'까지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아라는 홍콩에 머무는 동안 쇼케이스를 비롯, 홍콩TV 등 다수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