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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감독의 네 번째 영화 <터치>(주연: 유준상, 김지영)의 두 주인공, 유준상과 김지영이 영화의 O.S.T. 노래 두 곡을 직접 부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발생한 수입금은 연말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노래를 작곡한 정용진 음악감독은 간단하고 감미로우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을 받아왔다. 이번 영화 <터치>에서는 평소 음악을 사용하지 않는 민병훈 감독이 영화의 미세한 떨림과 감정을 세분화 시키기 위해 피아노 음악을 삽입하기를 원했고 영화 속의 모든 음악이 피아노 하나로만 이뤄졌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터치>는 유준상과 김지영이 주연을 맡아 깊은 인상을 안겨줄 예정. 오는 11월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