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건욱 투수.ⓒ연합뉴스
    ▲ 이건욱 투수.ⓒ연합뉴스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이틀 전 일본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5-6위 순위결정전에서 선발 이건욱(17)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상대 선발을 흔든 타선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6일 일본에 2대4로 패했던 아쉬움을 떨쳐냈다. 그리고 최종 순위도 5위가 됐다. 이전 대회였던 지난 2010년 7위를 했던 것에 비해 2단계 오른 순위.

    지난 6일 일본에게 패했던 경기에서 3이닝 5탈삼진으로 일본 '킬러'로 떠오른 이건욱이 선발로 나서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2회와 5회에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게다가 윤대영이 9회초 한국의 대회 첫 홈런을 때려내 3대0으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