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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CGV 상암점에서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2'(유선동 연출 한정훈, 이승훈, 강은선 극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유선동과 배우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이경영, 김주영, 요시타카 유리코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연정훈은 외제차 리스 할부금 관련 송사에 휘말린 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연정훈은 지난 2007년 자동차 리스업체와 리스 계약을 맺은 포르쉐 승용차 할부금을 60개월간 냈으나 해당 차량이 허위 차대번호로 이중 등록된 문제 차량이었음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할부금 2억여 원을 날릴 위기에 놓였다. 법원이 연정훈을 상대로 자동차 소유 확인 소송을 제기한 리스업체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연정훈은 포르쉐 할부금 사건이 보도된 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석상에서 이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에 벌어진 일은 아니고 한참 전 이야기인데 재판 결과가 최근 보도됐을 뿐입니다. 꽤 오래 지난 일이에요.”
이에 관련 사건이 마무리됐는지를 묻자 연정훈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 (해결)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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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뱀파이어 검사 시즌2'는 지난 2011년 12월 종영된 시즌 1 후속 작품으로 각기 다른 배우들의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이경영 김주영 요시타카유리코 등이 출연하는 '뱀파이어 검사 시즌2'는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