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577 프로젝트'(감독 이근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근우 감독과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공효진, 이승하, 한성천, 강신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577 프로젝트'는 2010년 하정우가 영화'국가대표'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내년에도 상을 타면 국토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고, 다음 해 영화 '황해'로 같은 상을 타며 공약을 실천하며 이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얼떨결에 내뱉은 공약 때문에 국토대장정에 나선 하정우, 제대로 낚인 공효진 그리고 개성 넘치는 16명의 배우들이 떠난 서울에서 땅끝마을 까지 577km의 여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