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PD 공개강연, '모든(Moden)'의 공연도 펼쳐져
  • '청년세대와 장년세대가 청바지를 착용하고 함께 어울린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이 주최하는 '제6회 청연비전콘서트 - 청년의 상상력, 세상과 소통하다'에서 각 분야 명사들과 무릎을 맞대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26일 오후 7시 홍대앞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정치·시민사회단체, 공직․법률, 경제․경영, 언론․홍보, 교육․문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세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청년세대들과 함께 비전과 향후진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PD'가 웃음과 소통을 주제로 공개강연을 한다. 떠오르는 남성듀오로 팬들과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든(Moden)'의 공연도 펼쳐진다.

    청연 관계자는 "청년실업, 주거 문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웃음’과 ‘상상력’을 무기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소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의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인 YLP(Young Leadership Program) 12기와 청연리포터 3기 참가자들이 ‘소통’과 ‘상상’을 주제로 만든 영상들이 함께 소개될 예정으로 젊은 청년들이 생각과 톡톡 튀는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한국청년유권자연맹 = ‘책임지는 참여가 미래를 창조한다’라는 비전을 세우고 2010년 1월 27일 창립됐다. 시민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자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인재양성소, 청년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역동적 발전소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전국 각지의 청년회원 6천명(20~30대)과 운영위원(40~50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여 세대를 초월한 청년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www.powerhouse.or.kr

    '청연비전콘서트'는 “세상을 바꾸는 힘”,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청년, 정치에 도전하다”, “함께 가요, 대한민국 - 46인의 천안암 희생장병 추모”, “남․녀 행복한 어울림” 등을 주제로 다섯 차례 다양한 강의와 대학가의 공연팀이나 인디밴드 등의 공연을 통해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청년의 꿈과 아픔을 공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