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대규모 강연회 진행선착순 5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뇌균형 검사권 등 제공
  • 틱 장애 치료에 적기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틱 장애아동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뇌균형 운동치료센터 밸런스브레인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동대구역 102호 회의실에서 ‘틱장애, 누구나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강연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강연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틱 장애의 근본 원인(미국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장원웅) ▲올바른 틱 장애 치료방법(원광대학교 외래교수 변기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다.

    지난 4년 새 2배나 급증한 질환으로 7~11세 사이에서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인다. 아이의 행동을 부모가 고치려고 혼을 내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학부모들은 틱 장애를 단순한 습관으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학습장애, 주의력 부족은 물론 강박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 밸런스브레인 관계자

    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뇌균형 검사권과 박하차 세트를 제공한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밸런스브레인 홈페이지(www.balancebrai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신청 1588-2143/ 053-756-7889)

    밸런스브레인은 ADHD, 틱장애, 뚜렛증후군, 발달장애 등 뇌의 기능적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균형적인 두뇌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치료하는 비약물 운동치료센터다.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근본적인 뇌의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원을 비롯해 대구, 부산, 창원에 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