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4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인공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리스 이판이 자리했다. 마크 웹 감독과 아비 아라드와 매튜 톨마치 등 제작진도 내한해 참석했다.

    이날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연인 사이에 대해 어떠한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쉬지 않고 스킨쉽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앤드류 가필드는 기자회견 중에 엠마 스톤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는 등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최근 몇 년간 할리우드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으로 얼굴을 알린 뒤 '소셜 네트워크'로 스타덤에 올랐다. 무엇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으로 발탁,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앤드류 가필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찍으면서 상대역 엠마 스톤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큰 화제를 샀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판, 마틴 쉰, 샐리 필드 등이 출연한다. 3D와 IMAX 3D로 상영되는 영화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