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강원도 고성군 썬밸리 리조트와 요금할인 협약3대 모두 군에 다녀온 ‘병역명문가’가 요금 할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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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김일생)은 15일 서울지방병무청 회의실에서 설악 썬밸리 리조트(대표 이신근)와 병역명문가에게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들은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설악 썬밸리 리조트의 객실과 골프장을 회원우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썬밸리 리조트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그동안 병역 이행을 명예롭게 생각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할아버지부터 손자에 이르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금까지 국가기관ㆍ지자체, 기업체 등과 협조해 자연휴양림, 궁ㆍ능원, 병원, 스포츠ㆍ레저시설 등 474개의 각종 시설에서 병역명문가에게는 이용료를 면제해주거나 할인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 등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